우리나라에 탕후루가 유행하기 전에 집에서는 이미 탕후루같은 간식이자 반찬이 있다! 바로바로…. 고구마 맛탕!!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학교 급식에도 꾸준히 나오고, 집에서도 고구마 제철인 가을에 한번씩은 만드는 고구마 맛탕:)
내 친구 중 하나는 12개월 365일 내내 고구마 맛탕을 먹어도 먹어도 좋다고 할 정도다ㅎㅎ 그리고 고구마 쳐돌이인 나도 고구마 맛탕 매우 좋아한다😋😋 그만큼! 한국인들 10명 중 10명 모두 고구마 맛탕에 익숙하고 또 호불호가 가장 안 갈리는 음식이다!
고구마를 아주 좋아하셔서 자주 먹었다는 우리 신랑은 내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에 돌릴때마다 “또 고구마야!”이러지만 고구마 냄새가 좋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 한다ㅋㅋ 고구마를 새롭게 먹게 하기 위해 오늘은 고구마 맛탕 레시피를 공개해야지🍠🍠
재료: 고구마 3개, 캐슈넛, 깨, 알룰로스, 식용유
1. 고구마 껍질을 다 벗기고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고구마를 물에 넣어 전분기를 뺀다

3. 고구마를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한다

4. 물기 제거한 고구마에 오일을 슥슥 바른다 (만약에 오일 스프레이가 있다면 스프레이로 해도 좋다!)

5. 에어프라이어에 섭씨 180도 or 화씨 360도에 10-20분 사이로 넣어 고구마를 튀겨준다
나는 두 번에 나눠서 10분-6분 정도로 했다
에어프라이어마다 달라서 중간에 확인해서 시간 조절하면 된다
하지만 기름에 튀긴게 아니기 때문에 더 건강할거란 믿음으로ㅋㅋㅋ


6. 예열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고구마를 넣는다

7. 적당히 따뜻해지면 알룰로스를 듬뿍 넣어 섞어준다
난 하다가 캐슈넛을 넣었는데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좋다


8. 대한민국 요리의 모든 마무리는 참깨!!!! 거의 깨한민국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진짜 깨가 많이 들어가는데 아직도 난 왜 깨가 그렇게 중요한지 모르겠당 그냥 많이 넣으니까 넣은갑다 한다🧐🧐

완성!!
어릴때 먹던 그 맛을 내가 만들 수 있는게 신기하고 이젠 누군가에게 내가 좋아했던 맛들을 알려줄 수 있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