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e & Byte

Kimpton Claret Hotel Denver/ Denver Hotel/ Kimpton/ 킴튼클라렛 호텔/ Honest Review/ 솔직리뷰

덴버에 있는 동안 좋은 호텔에 머물기로 했어요
전 산타페에 오기 전까지 서울중심 토박이었지만 거의 1년을 산타페에 살았기 때문에 덴버는 충-분히 놀아야 할 대도시였어요ㅎㅎ
한국 식당도 가야하고, H마트도 가야하고 산타페와는 다른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신랑도 오랜만에 큰 도시에 가서 신난 눈치였어요
우리는 4성급 킴튼호텔에 갔고 스프링스보다 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되기도 했어요!

로비에서 저녁에 듣는 음악, 아침에 핫한 언니들이 레깅스 입고 조깅 다녀오는 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그리고 Memorial Day 를 기념해서 루프탑에서 파티가 있었는지 진짜 핫하게 꾸민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도 꽤나 재미있었어요
물론 저랑 신랑은 둘 다 뻗어서 방에서만 있었지만… 그래도 엘레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보는거 좋았어요

로비는 좋았어요:)
첫 날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 해 나중에 따로 내려와서 받은 안내종이ㅠㅠ
기구가 나름 좀 있었던 호텔 fitness center:)
물이 7달러라니요!!!!!!!!!!!!

좋았던 점

  1. 위치가 중심이라 어디를 가든 30분 내로 갈 수 있었어요
    우리의 목표는 덴버 시티패스에 있는 미술관, 보타닉가든, 아쿠아리움이었는데 다들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2. 아침 15불 쿠폰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건 좋기도 하고 안 좋기도 한 점이었어요)

아쉬운 점

  1. 우리가 체크인 할 때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나중에 따로 내려가서 안내를 부탁했고 미안하다며 종이랑 설명을 해주기는 했지만 여기 좋은 호텔이잖아요… 호텔리어를 더 뽑아서 차라리
  2. 방의 공간은 콜로라도 스프링스가 더 넓었어요, 무엇보다 컴퓨터를 할 공간이 제대로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맨날 컴퓨터하는 신랑이라 더욱 아쉬웠던거 같아요)
  3. 제일 중요한 것은…. 주차가 발렛만 되는데 비싸서 저희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어요
    물론 발렛을 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좋기는 한데, 매일 나갈 예정이었어서 외출할 때마다 발렛을 하는건 큰 부담이었어요ㅠ
  4. 어메니티에 따로 비용이 청구되는게 가장 아쉬웠어요, 숙박권이 있었는데도 따로 어메니티 비용을 청구한다? 정말 이해가 안 됐어요ㅠ
  5. 킴튼의 정책인거 같은데, 어메니티 비용을 청구하는 대신 아침 비용으로 2명 합해서 15불정도로(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요) 아침식사를 아래 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이 메뉴 1개에 15불인게 거의 없다는 점?ㅋㅋㅋ 그리고 첫 날은 유대인들이 단체로 식사를 해서 20분은 기다린거 같아요😭 결국 맥도날드행…
  6. 마지막으로… 물이 공짜가 아니었다는거!! 콜로라도 스프링스랑 아스펜의 작은 곳들도 물은 그냥 줬는데ㅠㅠ 공영주차장에서 물 이고지고 오는데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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